병특 삼성전자 5년 이후 있던 2가지 옵션
넥슨
창업 후 엑싯($700M)한 대학동기의 4번째 회사
아내분도 삼성전자 입사동기 개발자. 재밌겠다는 호기심과 삼성생활에 대한 불만족이 있어 2번 옵션을 선택하고 함께 미국으로 이동.
이후 작은회사 중심으로 여러 경험을 쌓아옴.
왜? : 큰 회사, 작은회사 보다는 성장 / 성장하지 않는 회사인지가 중요하다고 생각. 성장하지 못하는 회사는 정치적이 되기 쉬움.
유데미 다닐 당시 느낀 회사의 성장과 개인의 성장의 차이.
회사는 기하급수로 성장하기 마련이나, 개인은 선형적으로 성장해도 잘한 것. 대부분은 회사 성장 속도를 따라가기 힘들며, 극히 일부는 회사 성장에 맞추어 가파르게 성장
이후에는 다른 회사들의 컨설팅을 종종함. 컨설팅을 한 목적에는 다음에 갈 회사를 찾기 위한 것도 있었음.
놀기 전에는 남의 이목을 생각하며 살았다면 놀 때 많이 생각한 것은 “내 꿈은 뭐지? 내가 여기서 왜 이러고 살고 있지?”
어디로가면 내가 살아있다는 느낌을 받으면서 일할까. 내가 배운 것을 공유하며 같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찾자.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함. 실패할 수 있음을 미리 생각하고, 이 경험을 통해 어떻게 배울 수 있을까하는 자세가 중요함
현재는 Grepp 미국 지사 CTO, 한국 본사 데이터, 마케팅, CS팀이 리포트를 하는 중 더 좋은 사람이 들어오면 넘겨드릴 것.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스타트업은 창업자를 보아야함. 특히 공정성, 진정성이 있어야함.
이는 미국에서 스타트업 8개를 다니고, 4개는 망한, 2개는 경제적 이득을 취하진 못한 엑싯(acquhire), 2개는 잘된 엑싯을 경험하며 느낀 것.
Grepp 조인 이유는 창업자들이 대학 동기로 그들의 개발이나 교육에 대한 진정성이 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도 있음.
안 해본 것에 대한 후회는 있으나, 해본 것을 후회하진 않았던 것 같다. 과거에 했던 것이 결과가 안좋다 생각해도, 배움이 남는게 있음.
전반에는 Explore : 안하면 후회할 것 (Regret Minimization Framework) 가슴으로 결정 -
Passion
후반에는 Exploit : 재밋게 생각하는 일들에 집중하며, 리워드를 최대화 -
Contribution
뭔가 일이 재미없어지거나, 내가 성장이 멈췄다고 느낄 때가 있음
상황1. 환경, 매니저와 안맞는다.
상황2. 회사가 빠르게 성장하는 속도를 내가 따라가기 힘든 경우
내가 생각하는 장점이 항상 장점
**은 아닐 수 있음. 내가 경험을 쌓고, 새로운 프로젝트를 맡아 리드하고 승진하다보면 나의 장점이었던 것이 단점이 될 수도 있음.